시간 참 빠른 것 같다. 2번째 멘토링을 진행했다.
3달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장비를 반출하니 자투리 시간이 생겨서 멘토링 회고와 일주일 간 있었던 일에 대해 공유해보려 한다.
최근에 2~3달간? Frontend 업무를 90% 가까이 진행하다가, 성과를 인정받아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채용 도메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장비를 반출하면서 커리어에 대해 떠올려봤는데 참 다사다난한 것 같다.
커리어 변천사
GoLang -> Frontend -> Java
이야... 한국에서 Java를 사용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밥 벌어먹고 있었다.
본론으로 돌아와, 두 번째 진행한 멘토링을 회고해 보자.
멘토링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 기술 질문 (자바의 신 1권)
- 꼬리 질문 및 심화 질문
- 스프링 관련 질문
- 스레드, 멀티 스레드 관련 질문
1주 차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진 점은 기술 관련해서 더 많은 질문과 심화적인 질문이 있었다. 예를 들어 "서버가 특정 상황일 때 어떻게 대응/대처할 것인가?" 같이 시스템 아키텍처 관점에서 고려를 해봐야 하는 질문도 존재했다. 자바에 대해 기술적 토론을 진행하지만 중간중간 스프링 프레임워크 관련 질문들 존재했고, 전반적으로 질문의 난이도가 2단계 올라간 느낌이었다.
약 8초 정도 뇌정지가 온 질문들도 있었다. 허허..
F-Lab 멘토링에서는 진행 과정을 녹화한 뒤 해당 영상의 내용을 스크립트 형태로 제공해 준다. 멘토님의 기술 질문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고, 내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어떻게 하는지 체크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2번 진행했지만 꽤 양질의 기술 질문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노션에 따로 정리를 할 계획이다. 25~30개 정도 굉장히 좋은 질문들이 나왔기 때문에 금요일 or 토요일쯤에 몰아서 정리할 계획이다.
멘토링을 진행하며 피드백을 받은 내용이 있는데, 매일 TIL(Today I Learned)을 조금이라도 작성해서 공유해 달라는 멘토님의 요청이 있었다. 아마 학습 포인트를 잘 잡아주기 위한 의도로 말씀하신 것 같고 오랜만에 TIL을 작성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오늘부터 진행하려고 한다.
두 번째 진행한 멘토링에서는 멘토님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변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다.
결론적으로 학습 방법이 아직까지는 양치기 스타일에서 벗어나는 과도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노션에 정리한 뒤,
손으로 써서 외우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개발 공부는 자격증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학습 방법을 다르게 접근해야 된다고 느꼈고, 해답은 다음과 같다고 판단한다.
- 멘토님이 강조한 중요 포인트 학습
- 멘토링 과정에서 질문받은 중요 포인트 기준으로 기술 서적 학습
- 이론 정리
- 예제 코드 구현
- 예제 코드 분석 및 회고 -> 왜 이 이론을 쓸까?
이번 주는 피드백받은 대로 멘토링에서 중요하다고 한 질문에 대해서 아티클도 작성해 보고, 직접 예제 코드 또한 구현해 볼 예정이다. 참 이게 막상 코드를 구현해보지 않으면 휘발성으로 밖에 기억에 남지 않는 것 같다.
아래의 질문들은 마스터해서 3주 차 멘토링에서는 잘 대답해야겠다. 🔥🔥🔥
'F-Lab 멘토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F-Lab』 3주차 ~ 6주차 멘토링 회고 (0) | 2025.03.29 |
---|---|
『F-Lab』 1주차 멘토링 회고 (0) | 2025.02.05 |
『F-Lab』 신청까지 3년을 고민했다. (3) | 2024.12.25 |